10'11'3 너무 고맙네? 왜 내글 날린거야?

|
신나게 센치해져서 2:22분에 열심히 글을 쓰고 저장하기를 눌렀는데.
내글 날라갔네? 내노ㅏ 내글 내글 내노라고 니가 뭔데 내 글을 앗아가?
나 실망했어. 흥미도 떨어졌어.
내글 내놓기 전까진 이 칸을 재밌게 못하겠어 흥핏칫쳇

다른이야기 쓸거야. 같은 이야기 안해

오늘 집에 오는데 잠시 이런생각을 했다.
황인성하고 임규현이 없었더라면 진짜 저번학기 처럼 재미없는 학교 생활을 했겠지? 하고 말이다.
종균이하고 열이는 맨날 다른애들 챙기기 바쁘니깐.
오늘도, 수업시간 끈나고 나서 어디 가냐고 했더니 책빌리러간다면서 둘이 사라졌다.
역시, 난 얘네 한테 그냥 같이 다니는 애중 한명이였다.

그래서 서둘러서 임규에게 전화했는데 전화중이였다. 통화중..............................
인성이한데 전화했다. ㅜ ㅜ 발수신정지......................순간 욱했다.
임규에게 또 전화했다. 받았다. 2호관에서 내려오는 중이랬다. 나는 벤쳐쪽으로 향했던 발걸음을
1호관으로 옮겼다.
그냥 반가웠다.

사람이란 존재는 꼭 뭘 다시 되돌려주길 원해서 해주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어느정도의 베품은 있어야한다.
사실. 종균이와 열. 그리고 상아 등등.........다른애들에겐 뭔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지만, 너규 , 언니 , 임규 , 인성 등등......... 또 다른 이들은 해준것에 이상의 기쁨을 준다.


과연, 난 상대방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해봤다.

'정신없이 무아지경 > in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11.21 나의 동반자가....윽....  (0) 2010.11.21
10.11.15 오랜만에 또. 아 젠장.  (0) 2010.11.18
10'11'1 학교 공강 시간에  (0) 2010.11.01
10'10'30 문득.  (0) 2010.10.30
10'10'29 오늘의 하소연  (0) 2010.10.30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