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0~21 홍하,은희,나 오랜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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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속이 4개나 있었다.
근데 귀찮고 공모전 해야하는 것도 있어서
약속 다 없앴는데. 홍하가 수원역으로 다급하게 불렀다.
이보람이 약속시간에 전화와서 늦는다고 해서 열받았다고 했다.
약속을 취소한 나이기에 부랴부랴 나갔다. 2시에 연락와서 2시 50분에
수원역 도착 !

은희는 5시에 일끈나니꽌 !!!

그러나 은희를 놀려주려고 몰래 숨었는데... 젠장 들키고..

역시 나는 거짓말에 익숙치 않아
'나 딴친구 만나러 왔는데? ' 여까진잘 참았으나...............
망했음 은희가 웃는 바람에 나도 빵빵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들키고 말았지 ㅋㅋㅋ 후후후

카페에서 한참 이야기하다 은희가 배고파 돌아가시겠다고 했다.
난 그전에 빵도 먹고 그래서 별로 안배고픈데.

미피가서 피자먹고 홍하는 엄청 조금씩 먹었다. ㅋㅋㅋㅋ
ㄴ살뺀다고 엄청 자제하면서 먹었지만
난 격하게 먹었다. 모르겠다 ㅋㅋ 그냥 먹었다 있으니깐 먹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아마도 하루종일 굶다고 미친듯이 먹은듯.

사진도 미친 듯이 찍었다 ㅋㅋㅋ 역시 사진에 미친 홍하가 있어야지
사진을 찍는 그정도 쎈쓰는 있어야함 ㅋㅋ


홍하의 셀카. 겁나 갸름하게 나왔네




















































미피에 가니 8시 홍하는 9시 반에는 나가야했다. 그러나 미피에서 20분 기다리라고했다. 그래서 결국 우리집에서 자자고 하니깐 홍하도 OK하고 은희도 OK해서 미피에서 놀다 10시에 나와서
우리집에 왔다. 오는 도중 나는 배가 엄청 아팠다. ㅋㅋㅋ
동시에 체하기도 했나보다 오면서 둘이
내 옷을 서로 찜해서 입겠다고 난리도 아니였다 ㅋㅋ
단지 나이키 츄리닝 하나로 ㅋㅋ 오만 깝을 쳤다 ㅋ

집에와서 사진 정리하고 이건 누구싸이에 올리고 이건 누구싸이에 올리고 가관도 아니였다 ㅋㅋㅋ

홍하는 오랜만에 이렇게 만났으니깐 자면 안된다고 했지만
은희는 시름시름 졸다가 잤다 ㅋㅋ 계속 말시켜도 대답은 하던데 어느 순간 부터 안하고 홍하도 어느순간부터 나를 버렸다 ㅠㅠㅠㅠ

내가 제일 늦게 잤다 ㅋㅋ 근데 웃긴건

홍하 아주머니가 망월사에 가신다고 홍하가 그때 자기도 기차타고 가겠다고 했는데 새로운 옷을 샀다며 안된다고 했다. ㅋㅋㅋ
결국 우리집에서 놀다가 ㅋㅋ
집에 가려고 나섰는데 아주머니는 밍기만 보고 집에 가신다고 하셨다

홍하는 저질체력이여서 오늘 일찍자고  홍하 보내고 은희랑 나랑
동네를 배외하다 헤어졌다

오는길에 만화책 빌리는 곳에서 '알바급구'라고 써잇어서
이름 전화번호 나이 적고 왔다
거기 주말 알바하면 짱이겠다

히히히히히히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