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TRAVEL (10.12.17~ 22)/in my B ( Kyoto )

10.12.18 나라에서 교토 다른 곳 구경하기 !

C_PLAN 2011. 1. 7. 22:10


나라에서 사슴 구경을 끈내고 교토로가려는데.... 아이쿠 왜이렇게 복잡한건지.............
어째꺼나 어제 왔던 교토역 다시 왔다 진짜 사람 많은 동네다.
오늘은 기필코 엉뚱한테 가질 않겠다는 다짐으로 ...!!!!!!


기요미즈데라절 가는 정류장에 도착. 어제 그렇게 못찾은 걸 이제야 찾다니 눙물이 쭐쭐..................
길을 건너면 들어가는 입구가 있었다. 입구를 계속해서 올라가보니

기요미즈데라절 가는 길목이 나왔다. 블로거들이 아지자기 예쁘다고 써져있지만; 뭐 크게 아기자기한 맛보다는
기념품 가게들로 넘쳐났다고 해야하나?



특산품 파는 가게가 많았다. 시식용 코너도 있길래 유선생과 나는 특산품을 마구 집어 먹었다
바나나맛도 있고 초콜렛 들어있는 것도 있고 계피, 쑥 온 갖 종류는 다 집어먹은듯.
하긴 아침부터 쫄쫄 굶었으니깐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갑자기 격학 들었다.

이런거 혜리 원래 잘 안먹는데 그때 생각해보면 정말 우리 허기졌을 법도하다 ㅎㅎ 이때가 6시쯤?


이 곳은 6시쯤에 상점들이 문을 닫는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점점 상점들이 문을 닫기 시작했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저 밑에 깡촌도 6시에는 문 안닫는데.... 이곳의 특색이라고 하니.... 뭐 어쩔 수 없다만,
뭔가 서둘러서 구경한 느낌.

내려오다가 토토로 가게를 발견 !!!!!!



마지막껀, 일본 과자? 그런거같은데 겉에면이 라면 스프맛. 호호호 이걸 먹으면서 금각사로 향하기 !
근데 버스가 지나가서,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데 한국인 한명과 외국인 한명이 왔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니 여기에 버스가 스질 않는데나 ? 그러더니 한국사람이냐며. 알려줘서 반대편으로 갔다.

엇, 근데 반대쪽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스는게 아닌가?!!!!!!!!!!!!!!!!!
근데 더 놀라운 사실. 어제 여기 못찾아서 헤맸는데........................아 짜증나.
기온에서 버스 두정거장 거리......................... 유선생과 내가 그역에 가야한다니깐 이 버스타고 가면
된다고 해서 두정거장 가는데.. 이게 왠일................................................................................
어제 우리가 실컷 놀던 곳에서..... 두정거장 떨어진게 아닌가 ...................진짜 허망함의 지존!
내려서 혜리가 뭐 좀 먹자고 해서 우동집에 들어갔다.



오사카에서 내돈 주고 사먹은 것들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우동.
나는 원래 우동의 맑은 국물이 너무 좋다  ㅜ ㅜ

내려서 이것저것 좀 사고. 우리는 금각사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다.
한참 기다려서 버스를 탔는데 한시간이 지나게 버스를 탔는데도 금각사에 도착하지 않아서
앞에 앉아 계신 분께 여쭈어 봤더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하셨다.

아 근데 진짜 태수오빠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깜짝 놀랬다. 근데 잠바에 군인이라고 써있었다. 물론 영어로.

아 근데 진짜 허망한게. 금각사에서 딱 내리니 진짜 앞이 안보일 정도의 어둠이었다.
알고보니 금각사는 5시에 문을 닫는다며................................
어째꺼나 이래도 저래도 보지 못할 시각. 아니 이렇게 일찍 문을 닫는거야.



진짜 아쉬운데로. 금각사 버스 정류장만 냅다 찍었다. 점점 추워 오고있는데.... 아이스크림 자판기 발견.
교토가 녹차로 유명하데는 혜리의 말을 듣고 녹차아이스크림 한개씩을 뽑았다.
추워서 감기 걸릴것같지만.............버스를 타서도 꿋꿋하게 다 먹었다.

그리고 또 기온 거리 말고 큰 골목에서 놀다가 전차를 타러 왔다.



타고 오다가 우리 숙소에서 제일 가까운 역에서 내렸더니 진짜 여기도 큰 역이라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얏홍 !!!!!!!!!!!!!!!!!!!!!!!!!!!!!!!!!!!!!!!

우리가 찍고 있으니깐 먼저 찍으라고 했더니 일본인 모녀가 아니라고 우릴 먼저 찍어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옆을 돌아보니 미스터도넛 하앍하앍.....................

올드패션과, 블랙슈가 폰델링을 샀다.


크리스 마스라고 전부 100엔에 팔고 있었다 ! 얏홍 득템  >  <



우리는 그러곤 바로 숙소에 들어왔다. 그리고 내일갈 고베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는데.
내일 출국하는 호주인이 와서 말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