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TRAVEL (10.12.17~ 22)/in my B ( Nara )
10.12.18 도다이지 절 가는길 ( 지진 체험 )
C_PLAN
2011. 1. 7. 15:26
아근데 진짜 DSLR이 무겁긴 하지만 진짜 좋긴 좋다 ㅎㅎㅎ
사슴 공원을 벗어나 걸어가는데 멀리서 infor가 보여서 들어갔다.
정말 떡하니 써있는 free ㅎㅎㅎ 주저하지 않고 들어갔다.
지진체험 끝장났다. 와 이정도의 지진이라니. 나는 우리나라에서 지진 조차 느껴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이런 지진이 일어나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셨다.
이것만 체험하고 나가고 싶었는데. 저 파란색 입은 infor 아저씨가 일본어로 계속 설명하는데 그냥 박차고 나가질 못했다.
그냥 열심히 들어 줬다. 나는 정말 착한가보다
여기 인포메이션은 엄청 좋았다. 차도 무료로 주고 테라스에서는 사슴공원뿐만 아닌 도다이지 절도 한눈에 볼 수있었다.
책자도 챙겨주고 지도도 챙겨주었다. 지도는 우리 껏만으로도 벅찼는데 성의를 무시 할 수없어서.. 받았다.
그래서 지도만 한 짐이 되었다.
아저씨가 방명록도 쓰라고 해서 쓰고. 가려고 하는데 밑에 사슴보이 가판대를 가지고 나오시더니 사진을 찍어 주시겠다고...
엄청 좋았지만 ㅎ 너무 infor에서 시간을 끌었던 것같다.
도다이지 절 가는 길은 그야 말로 사람반, 사슴 반...........
진짜 나라의 모든 것은 사슴으로 시작해서 사슴으로 끈나는 도시 인것 같았다.
땅에 보면 전부다 사슴 똥.....
근데 그냥 너나 할 것 없이 틈만나면 사슴똥을 치운다 - 상점 사람들이
그냥 역시. 절은 절이였다. 향냄새 나고
바로 이게 특특급열차였다. 사람들이 아무도 안타길래. 왜 안타나했더니 생각해보니 돈 더 내는 특급열차였어 한정거장 가서 바로 내렸다. 우린 현명하게 대처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급행열차를 탔다.
타고 가는데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보였다. 같은옷에 같은 가방 그러나 주렁주렁메달려있는 인형을 어쩔꺼임?
진짜 잘하면 가방크기를 능가할만한 인형들이였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기념품만 사고 , 우리는 다시 어제 가지 못했던 기요미즈데라 절? 거길 가기위해
교토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