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무아지경/in MY LIFE
10.12.25 정리 정돈이 진짜 안되는듯.
C_PLAN
2010. 12. 25. 13:29
아, 한국 입국한지 지금 3일째인가 2일째.
근데 정말 깨끗했던 나의 방은 내가 온지 한시간도 안되서 발디딜 틈이 없어지고
2~3일째 그대로 지속 되고 있다. 이게 말이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방 내가 더럽힌건데, 진짜 내가 왜 이러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어쩔수 없는 본능인가?
어제 캐리어를 푸는데. 지인들 선물만 한캐리어가 나왔다.
생각해보니 내껀 미니 보온 텀블러랑, 미니 이어폰 크리닉크 로션 2개 크리닉크 비비2개
맥 픽스 플러스뿐. 없네. 아니다 나 우산도 있다 ㅋㅋ 두개.
전부다 다른 사람들 선물. 일본에서 사온 과자도 많은데. 이건 써니 사람들 줘야하고.
그냥 나는 내꺼 사는 거보다 선물할꺼 사는게 가슴이 더 벅찬 것 같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는 사태가 발생해서 그게 스트레스인듯.
그냥 하늘에서 돈이 왕창 떨어지면 그냥 모든 지인들 다 사줄수 있지만.
나는 그냥 그저 가난한 학생일 뿐이니깐. 어쩔수 없다고 치고.
지금 집에 전화가 격하게 오는데 받으러 가기 귀찮아서 이렇게 타자치고
전화번호를 보니 모르는 번호 ㅋㅋ 끊어졌다 ㅋㅋㅋㅋㅋ
여행갔다오니 다리에 멍이 6개가 있다. 이멍은 진짜 어디서 든거야.
내년 새해가 되면,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한테 연락해야지
연락 꼭하라고 했으니깐 연락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