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무아지경/in MY LIFE
10'10'9 축하는 하지만.
C_PLAN
2010. 10. 10. 01:48
설이 스킨푸드본사 기획팀이 댔다.
축하한다.
하지만, 내년에 내가 어떻게 될지생각에 이시간에 잠을 못이루고있다.
친구가 취직하고 졸업하기전에 취직된건 축하받을일.
하지만, 친구여도 그런 뭔가가 있으니깐.
더군다가 기획,마케팅쪽이니깐.
어차피 화장품쪽엔 관심도 없었지만. 뭔가 술술풀리는 설을 보면 취업난 따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사람들이 그런다 ㅠ
나 진짜 부정적인가봐.
생긴건 긍적적으로 스트레스 하나 안받을것처럼 생겨놓고
남들보다 예민돋고
설하고 예전에 이런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둘 중에 한명만 잘되고 한명은 못되면 안보기로.
서로에게 좋은것 같다라고 생각이 되었기 때문이다.
둘다 잘되면 금상첨화 하지만 둘중하나만 잘되면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더많은 스트레스를 서로 받을 것이여서
내년에 내가 어떻게 될지 나도 참 의문이다.
나도 누군자의 시기와 질투를 받는 대상이 되어있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