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무아지경/in MY LIFE

10' 7'18~19 온양 나들이 '0' !!!!!

C_PLAN 2010. 7. 20. 16:27

오랜만에 홍어(홍하영)네 놀러갔다.

내가 알바하는 빠바에서 선물용 쿠키를 사들고 갔다.

1시차 온양 부랴부랴 겁나 걸어갔더니 딱 버스가 왔다.


맨 뒷자석에 앉아서 사진을 찍고 10cm 노래들으면서 온양으로 향했다.
토요일에 엄청나게 비가 왔다는 것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이런 사기성 날씨, 어젠 격하게 비가 오더니 날씨가 너무 맑아서
눈이 너무 부셨다, 뒷자석 유리는 썬텐지도 가려져있어서 고개를 숙이고 목을 90도로 꺽었더니
맑은 하늘이 보였다. 세상이 너무 맑아보였다.


못된 홍어는 아주머니의 가방고리를 낼름했다고 자랑을 쳤다.
'닥쳐'라고 말했다. 또 스멀스멀 트위터를 켰더니
욕을 있는데로 없는데로 먹고 사진찍겠다며 내 옴2를 들고 설쳐서
내가 째려보고있었다.

나는 홍어네서 깻잎이 들어간 김밥을 먹고
새벽엔 무도를 보고

다음날 일어나서 야우리로 향했다.
이끼를 보았다. 과속스캔들 이후의 극장영화를 보러간것이였다.

오케이 캐쉬백을 모아 놓은 것으로 포인트 차감으로 4000원 받았다.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다.

야우리 시네마.
천안의 야우리 사장님은 돈도 많으시고 문화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계신덴다.
천안 야우리 앞마당에 모형물들이 기보 3~4억이 넘는다고 한다.

천안 야우리 시네마는 그래서 광고도 받지 않고 딱 영화만 상영을 한다.
의자도 엄청 편했다.
야우리 시네마 의자같이 편한 의자면 CGV에서도 영화를 볼수 있을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