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무아지경/in MY LIFE
10.3.19 하드 선택 과 박쥐 영화
C_PLAN
2010. 3. 19. 23:04
하드 선택했다. 와인레드로 500G 선택! 넷하드 할까하지만 난 빠른게 좋다.
박쥐영화 왜 혹평을 받았는지 알겠다.
그런데 슬픈 현실이 있었다. 영어 자막이 저질이였다.
왜 우리나라가 노벨문학상에 못따는지 영어로 표현 할 단어가 없다는 기사는 많이 읽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지만. 박쥐 영화를 보면서 밑에 나오는 자막을 보았다.
들은 것과 직접 본 것과 느낌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였다.
보는 내내 영화도 확 와닿았지만. 슬펐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찡했다.
마음이 아파와서.. 어떻게 마음을 이로 표현할 수 없다.
머릿속에 맴맴 도는 것은. 저질 스러운 영어 자막.
제발 되돌리고 싶어 이런 간절한 말을 again 이란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는데... 그게 전해지지 않는 다는게 너무 슬펐다.
하긴 김소월 시인님의 즈려밟고 등등 여러가지가 표현되지 않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