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무아지경/in MY LIFE
11.01.23 써니 사람들과 만남.
C_PLAN
2011. 1. 24. 00:55
오늘 눈이 너무 많이 왔다. 4시에 집에서 나가도 될껄 3시 반에 나왔다.
눈이 많이 내려서 팔딱 팔딱 뛰었다.
인숑이 짱이네 ㅋㅋ
버스를 탔다. 5분이면 될 거리 30분만에 도착했다.
버스가 5분 후에 도착한덴다. 와싸! 뜨든... 20분후에왔다.
영통입구에 도착했다. 앞에 아우디가 눈길에 허우적 대고 있었다.
어떤 사람이 아우디를 밀어줬다. 허우적 대는 아우디는 허우적에서 벗어났다.
시계는 4시반을 향했다,
스트레스를 받았다. 약속 늦는거 제일 싫은데.
완전 늦었다 싶어서. 보통의 존재 책을 꺼내서 읽었다. 다행히 버스가 아주 기어가서 멀미를
할 틈 없이 책을 줄줄읽었다.
중앙극장에 내렸다. 소원오빠한테 전화 걸고 겁나 뛰었다.
엎어질뻔했다.
신촌에 도착했다. 5시 55분. 망할 55분 늦었다. 늦은것땜에 분노했다.
근데 사람들이 굴다리쪽으로 오랬다. 분노했다.
어딘지 몰라 죽겠는데 말로 설명했다.
도착했다. 놀았다.
선형오빠가 베스킨 쏨. 사진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정신없이 숟가락을 들어서 ㅋㅋ
카메라 꺼낼 시간이 없었어...ㅋㅋㅋ
그리고 소원오빠가 초콜렛 쏨. 수제임.
맛있음. 초콜렛을 잘 먹는 사람이였다면 ㅋㅋ 한개 다먹었을텐데.
헝.
초콜렛 먹음 머리 아픔. 헝
오늘 재밌었음.